2017 헬린지 워스트 어워드 결과를 발표합니다.
사상 첫 헬린지 워스트 어워드의 선정부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K리그 헬린지 워스트 11(필드플레이어 10인 + 골키퍼 1인)
-K리그 헬린지 감동님
-K리그 헬린지 워스트 팀
-K리그 헬린지 워스트 프런트
-K리그 헬린지 워스트 외국인 선수
-K리그 헬린지 워스트 영입
-K리그 헬린지 워스트 방출
그럼 이제 영광의 첫 수상자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총 28명의 개발공러들이 투표를 해 주셨고, 이에따라 필드플레이어 상위 10명이 결정되었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포지션에 상관없이 최다 득표자부터 발표해 보도록 하죠.
총 28명의 투표인단 중, 무려 21명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오른 김진규 선수입니다. 클래식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위용은 챌린지에서도 먹혔네요. 위 짤방이 반가우실 만한 분들의 말씀을 들어볼까요?
이제 볼 그만찰때가 됐다 - 슥헤
아 옛날이여 - 정무관진진
장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고, 정작 출전한 경기에서는 처참한 경기력으로 역시 도움이 되지 않았다. - qwer
그냥 망했어요! - Roskao1
안그래도 느린데 나이 쳐먹으니 더 부각되는 선수. 대전팬들 뒷목 잡게 되는 1순위 선수. - 현이
김진규 슨슈의 사상 첫 개클개챌 양대 어워드 석권 축하드립니다~
2위 서동현(공격수)
개발공 유일의 수프빠의 선거유세(?)의 득을 봤는지, 2위에 올라온 서동현입니다. 이 선수에 대한 개발공러들의 평을 들어볼까요?
5득점하면 기대치 충족하는 선수, 이 선수가 주장이었음 - 정무관진진
수프에게 고맙다. - 슥헤
이 평을 개발공 수프팬에게 바칩니다. - 후리킥의맙소사
주장과 베테랑으로서 책임과 제로 - 까랑까랑
주장완장이 무색하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일까요? 주장 프리미엄 덕택에 2위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거 같습니다.
공동 3위 조시엘(공격수)
3위는 외국인 선수로 유일하게 워스트 11에 오른 조시엘입니다. 이 선수에 대한 평은 어떨까요?
못한걸로 모자라서 팀 분위기를 무너뜨림 - 까랑까랑
폭력사태는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안성빈 경남행 일등공신(?)이자 말이 안 통해 육체언어를 했다는 점에서 개챌 어워드에 적합하다. 부진한 폼은 그저 덤일 뿐. - 후리킥의맙소사
추천은 단 둘밖에 없었지만, 득표수가 높았다는 점이 특이할까요?
선거는 역시 유세를 얼마나 잘 하냐에 따라 그 결과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최종 후보에 올린 2명의 수프 선수가 모두 워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네요. 그럼 키플레이어 정훈을 뽑아주신 분들의 말씀 들어볼까요?
기량은 청춘FC급 - 정무관진진
전북에 있던 그 선수가 맞나? - 까랑까랑
어쩌다 이렇게 된거니? 한 때는 우승까지 이끈 선수였는데. - Roskao1
어딜가나 세월이 무상한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공동 3위 오장은(미드필더)
모두의 예상대로 성남의 유명 사진모델 오장은 슨슈가 워스트 어워드 멤버로 합류하였습니다. 수블에서도 잉여였던 그는 개챌에 내려와서도 성남빠들의 혈압을 올리는데 일조했죠. 한번 평을 들어볼까요?
공미로 나온건 성남의 홈 개막전 하나뿐이지만, 이 이후로 김두현의 대체 카드라는 생각을 단번에 접게 만든 ome플레이... 하... 진짜... 한번뿐이지만, 경기력은 진심 최악이었다. - 후리킥의맙소사
개인적으로 가장 큰 의문인 영입. -qwer
이새끼들 목포시청상대로도 쩔쩔맸지 수엪전때 백패스미스낼때 알아봤지 장은규 개새 - 코토리노츠바사
대체 왜 데려온건지 소스 있는 기자분들께선 부디 기사화 부탁드립니다.
공동 3위 김태윤(수비수)
헬린지 명문구단 성남이 또 워스트 멤버를 배출해 냈습니다. 김태윤 슨슈를 뽑으신 분들의 말씀 들어볼까요?
챌린지서도 좆같은 기량 보이면 어쩌자는거냐? - 코토리노츠바사
영선아... 채민아... 삼촌이 보고싶어 ㅠㅠ - 후리킥의맙소사
성남 수비의 구멍 - 현이
과연 성남 수비의 자랑입니다.
7위 백지훈(미드필더)
(1위와 함께)
거상 수블이 악성재고를 서웉에 떠넘기면서 개챌 워스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진규와 함께 클래식 워스트 수상자 경력 + 개챌행 + 헬린지 워스트 수상을 달성한 또 다른 선수가 되었는데요, 추천인들의 평을 들어보죠.
아 옛날이여 - 정무관진진
이렇게 해가 다르게 기량이 떨어질 수가 있네 - 까랑까랑
오장은 성남행과 더불어 수블은 진심 악성재고 떠맡기는 거상으로 인정하고 싶네요.
공동 8위 심영성(공격수)
수프와 마찬가지로 서욽도 추천후보들을 모두 워스트 어워드 최종 수상명단에 올리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심영성 선수를 선택한 분들의 말씀 들어볼까요?
2득점 1도움 초라한 기록 - 정무관진진
이제 해어질시간임. - 슥헤
한심한 골결정력 덕분에 많이 웃었음 - 현이
작년에 강원에서 30경기 정도 출장한 선수의 몰락이 참 아련합니다.
공동 8위 심제혁(공격수)
엄훠 하렌치데수
헬린지 명문으로 발돋움한 성남은 심제혁 선수까지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개발공공인 최악의 선수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구단이 되었습니다. 함께해서 더러웠던 심제혁 선수에 대한 평을 들어보죠.
김동희를 잘하는 놈으로 만든건 둘째치고 이건 뭐.... - 코토리노츠바사
22세 이하만 아니였다면 이해하기 힘든 기용. - Roskao1
U22 아니면 잔디도 못 밟았을선수. 저딴 선수와 권창훈 비교한 북패충들은 아닥하길 - 현이
함께해서 더러웠던 심제혁 선수, 다시는 탄천에서 만나지 않길 빕니다. 월북종신 추.
공동 8위 용재현(수비수)
안양도 용재현까지 워스트 수상자에 포함되면서 수프, 서욽과 함께 모든 추천자들을 워스트 수상자로 만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마지막 수상자인 용재현 선수에 대한 평을 살펴볼까요.
카드만 모으다 끝난 시즌.. - Roskao1
용현진이였을 때가 더 나은 것 같아 - 까랑까랑
유일하게 추천을 받아 권태안 선수가 자동으로 워스트 11에 선정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자동가입이긴 하나, 추천평을 한번 들어보죠.
재계약 할 생각 하지마라.. - Roskao1
프로에 남을 수준은 아니지 않나 - 까랑까랑
자기관리 너무 안되어 있는듯. - 코토리노츠바사
김민식과 막상막하긴 했지만 자책골이 2개나 있다는 점에서 권태안이 더 최악. 더 웃긴건 두 자책골 모두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평범한 크로스였다는 점이다. - 후리킥의맙소사
안정감과 기본기 모두 부족했다. 자기관리가 부족해보이는 듯한 문제는 덤. - qwer
GK코치 한다면 만류하고싶은선수 - 현이
이상 필드플레이어 10과 골키퍼 1인의 선정을 마치고 포메이션을 살펴보고 감동님으로 넘어가죠.
이 포메이션으로 승격할 수 있는 감독님 계시면 그분은 천하제일...
계약당시 축구특별시로의 복귀를 꿈꿨지만 그 끝은 감동님이었습니다. 경쟁자가 단 1표만 받아 결선투표가 없었기 때문에 자동 선정으로 갑니다. 이영익 감동님을 추천한 분들은 어떤 이유로 추천하셨을까요?
팀 꼴찌로 만들고 떠남 - 안양3~11/부천FS12~2
예상대로 혹은 상상 그이상 - 정무관진진
말이 필요한가? 대전이 꼴지할줄몰랐지. - 코토리노츠바사
빼박캔트반박불가인정? - 슥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다른분들이 잘 설명해 줬으리라 믿는다. - 후리킥의맙소사
클래식까지 포함해서 이 감동님을 이길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 qwer
다음부턴 쉽게 결정 하지 마세요. 망할 수도 있습니다. - Roskao1
보여주고자 한 축구가 어떤 거였는지도 모르겠다 - 까랑까랑
대전의 결과가 충격적이었던만큼, 반응도 뜨겁네요.
워스트 팀
서욽을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대전이 첫 워스트 팀에 올랐습니다. 선정평을 볼까요?
감독선임때부터 재앙예약이였음. - 슥헤
20주년 도전한다더니 리그 꼴찌 - 안양3~11/부천FS12~2
20번째 생일은 악몽, 타산지석 그자체 - 정무관진진
기념비적인 20주년을 흑역사로. - qwer
이 정도 스쿼드로 최하위.. 내년에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 Roskao1
대전 팬들은 정말 힘들 것 같아 안타까워 - 까랑까랑
창단20주년에 챌린지 꼴찌를 기록. - 현이
워스트 프론트
초대 워스트 후론트는 안양이 되었습니다. 선정평을 소개해보죠.
개판 운영 - Roskao1
팬을 적으로 돌린 프런트는 절대 성공할 수 있을 리가 없다 - 까랑까랑
입읍읍 하나면 충분 - 현이
워스트 외국인
야고와의 접전끝에 조시엘이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헬린지 후보추천까지 동률이라 챌린지 기록까지 확인하여 최종적으로 조시엘이 선정되었음을 밝힙니다. 왜 워스트 외국인이었는지 평을 보죠.
안성빈 경남행의 주 원인. 2골 1어시를 하기 위해 팀의 주장을 보내야 했을까? 정말 모를일이다... - 후리킥의맙소사
분노조절을 잘해야.. - qwer
워스트 영입
성남의 자랑 오장은 슨슈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2관왕을 달성하였습니다. 평을 한번 살펴볼까요?
어휴 연봉 팔천짜리 유니폼 모델 잘 받았습니다 옵션으로 축구도 하긴 하는데 너무 못하네요 - 까랑까랑
성남팬들 미안해... - 현이
아무튼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맙시다.
워스트 방출 경쟁자들이 모두 1표씩만을 받아 곽해성 선수가 워스트 방출 수상자로 자동 선정되었습니다. 진짜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성남빠들이 안타까워 합니다. 안타까움이 한가득인 선정평 살펴보죠.
이학민뛰는거 보고 곽해성 다시 부르고 싶었음. - 코토리노츠바사
다시 이야기하지만 얘를 보내고 데려온게 이학민이다. - 후리킥의맙소사
인천은 어서 곽해성을 반납하고 이학민을 데려가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개챌 워스트 어워드를 마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