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까 수원삼성 팬들이 수원FC팬들의 진짜 수원 현수막에 상당히 부들부들 하는 것 같은데...
이거 괜히 찔리거나 뭔가 불안하니까 부들부들하는거 아닌가?
대한민국 국민 99.9999999999.........%가 진짜 수원 현수막에 신경 조차 쓰지 않고 있고 프로축구팬들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고, 그냥 수원삼성이라는 큰 구단과 같은 연고지 팀이다보니까 자신들의 정체성 확립&응원 차원에서 쓰는 문구 가지고 부들부들하는건 오버 아닌가?
수원삼성팬들의 주장대로 수원FC가 진짜 수원이면 삼성은 가짜 수원이라는거냐 논리라면 수원삼성 팬들이 쓰고 있는 '축구 수도'라는 현수막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야지. 수원이 축구 수도면 다른 팀들은 축구 변방이란 소리임?
그런 주장을 계속 할것이라면 일단 축구수도부터 철거/사과하고 진짜 수원에 대해 논하는게 순서에 맞음.
찔린다고? ㅋ
진짜라는 단어의 상징성이 우선적인 위치에 있다고 보는데 그러면 수프가 진짜 수원이라는 타이틀을
언급했을때. 무엇이 수블의 정체성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단순히 지자체 클럽이라서 우위적 입장의 단어를 사용하는게 된다고?
찔려서? 아니. 단순히 아닌걸 아니라고 한건데?
그리고 축구수도 라는 표현이 언제 공공연하게 나왔는지부터 파악좀 할래?
한창 관중수 1위 찍고 다닐때, 제대로 어필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러면 축구수도라는 표현은 기록에 맞춰서 나온걸 기반으로 나온 타이틀인데
진짜 수원이라는 표현은 무슨 기반으로 나온 표현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