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이다.
고로 한국축구, K리그의 미래이기도하다. 이제는 K리그 구단들이 청소년팬들을 공략해야할때다!

 

 

축구를 좋아하는 남학생들,운동장에서 공을차고있는 청소년들,잘생긴 선수를 좋아하는 여학생들을 모두 축구장으로 불러모으자.
만약 그들이 경기장에 직접와서 극적이고 환상적인, 정말로 재밌는 경기를 보게된다면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경기장을 찾게될것이다. 그렇게 점점 구단의 팬이되어가고 결국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팀을 사랑하는 성인팬으로 성장할것이다.
학교에서 받는스트레스, 학원, 시험, 사춘기의 스트레스를 경기장에 와서 표출하고 응원하는 즐거움을 알게되고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는 청소년팬들은 K리그 자체홍보대사가 될 확률이 크다! 마치 글쓴이가 그런것처럼 말이다...ㅋㅋ
전북의 청소년마케팅은 정말 좋은예다. 교복입은 여학생들과 선수들이 함께 손을맞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습은 참 보기좋다.
FC서울 역시 청소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시즌티켓 연간회원권을 판매하고있다.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여주는것이다.
글쓴이는 구단에서 어린이날에 특별한 행사를하는것처럼 자체적으로 "청소년의날"을 지정해 행사를 해보면 어떨까싶다.
남학생들을 위한 미니풋살대회, 슈팅대결, 축구게임,테이블풋볼 그리고 여학생들을 위한 미남선수들과의 포토타임과 싸인회, 플랜카드제작, 축구퀴즈 등 많은 놀거리를 제공할수있을것이다.
상품으로는 남학생들에게  축구화와 유니폼 문상을 나눠주고, 여학생들에겐 귀여운 악세서리와 좋아하는 선수들의 유니폼과 브로마이드를 나눠주자!
나는 이처럼 몇년후 성인이될 청소년팬들에 대한 마케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어제 있었던 K리그 이야기를 하게되고, 관심사가 축구가 된다면 그것은 곧 한국축구의 밝은 미래를 의미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