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은 기업이다. ‘빌리 장석’의 마이 웨이
히어로즈는 올해를 끝으로 목동구장을 떠나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돔으로 옮긴다. 이 대표는 지난해 박원순 서울 시장을 만나 대체적인 합의를 마쳤다. 지금은 실사를 통해 구장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척돔에 큰 기대를 건다.
“제대로 장사하려면 구장 인프라가 잘 갖춰져야 한다. 메이저리그만 봐도 매출의 절반 가까이가 입장료 수입이다.”
이장석 대표의 구단 운영 모델은 분명 새롭다. 한동안은 모방하는 구단조차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그는 한국 프로스포츠 산업화의 개척자로 불리고 싶어 한다. 그의 도전 방식은 간단하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내 방식대로 간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77&article_id=0003172992
국문학 공부하면서 선배들한테 들은 말이 이거야...
논문으로 이거 쓰면 좋은 것 같은데 남들이 안 썼다면 둘 중에 하나다.
'남들이 못 본 것을 본 것'이거나, '남들이 건드렸는데 답이 논문으로 쓰기에 답이 안 나와서 때려치운 것'
물론, 그 둘 중 후자가 절대적으로 많다.
이장석 사장은 일부러라도 그 남들이 안 간 길을 골라 가고 있다... 근데 성공하고 있어... 대단한 사람이야.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