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수범 새로운 측면 지배자로 주목
출처스포츠조선 입력 2014.01.24 09:26
김수범의 가세로 무주공산에 가까웠던 제주의 왼쪽 측면 수비라인에 한층 무게감이 실리게 됐다. 지난해 제주는 허재원 장원석 황도연이 번갈아가며 나섰지만 느낌표보다 물음표에 가까웠다.
올시즌 황도연이 중앙 수비수로 이동하고 허재원이 대구로 이적하면서 김수범의 존재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 박경훈 감독은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김수범이 영입되면서 수비가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수범은 "제주가 보내준 믿음과 기대에 실력으로 보여주고 싶다. 일단 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싶다. 올시즌 팀의 목표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124092612648
솔직히 작년 스크 측면 수비가 좀 불안한 게 사실이었지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