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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나 인천을 처음 상대했을 때에는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운을 뗀 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짜임새가 있었다. "포항이나 인천은 절대 롱볼축구를 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공격이 미드필더를 거쳐서 전개된다.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웠던 팀들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색깔이 확실한 팀인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올해 포항, 인천은 주축 선수 일부가 팀을 빠져나갔다고 말하자, "그런 팀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황선홍 감독, 김봉길 감독이 확실한 색깔을 가진 팀으로 만든 것 같다. 선수 한두 명이 빠졌다고 해서, 그 색깔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다는 사견을 밝혔다. 

"나는 늘 팀에서 세 번째나 네 번째로 주목을 받는 선수였다. 주인공이 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지금은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이다. 주인공이 많은 필요는 없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 앞으로도 나만의 장점을 갖고 경쟁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와 울산팬들 부럽다. 절대로 인천 칭찬해서 맘에든다고 한것 아님.

멘탈이 정말 강철멘탈

우리 아시아쿼터님은 뭐하고 계실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