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소식] 인천 김봉길 감독, 족구대회 연 이유는?
출처인터풋볼 입력 2014.01.25 12:02
인천 유나이티드의 임시 주장 박태민(28)은 지난 23일 괌 전지훈련 전 코칭스태프에게 볼멘소리를 했다. "선수들이 지쳤어요."
이에 김봉길(48) 인천 감독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오늘 오후엔 족구대회를 열자." 그리고는 상금 100 달러를 걸었다.
열흘 동안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해 온 선수들은 즐겁게 족구를 하며 피로를 풀었다. 김 감독은 이런 식으로 선수들과 '밀당(밀고 당기기)'을 한다. 코치 생활을 8년이나 한 김 감독은 선수들을 윽박지르는 법이 없다. 이래라저래라 하지도 않는다. 선수들은 이런 김 감독을 믿고 따른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125120205459
김봉길 감독의 들었다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