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여대생, "야누자이는 짠돌이에…" 충격 데이트 폭로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지난 27일(현지시각) 한 여성의 제보를 실으며 "야누자이와의 싸구려 데이트"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야누자이는 지난 주말 멜리사 맥켄지(25)라는 여학생과 데이트를 했다. 그런데 이 여성이 데이트를 마친 후 '더 선'에 데이트 사실을 폭로한 것. 내용은 야누자이에 대한 험담이 전부였다. 이 둘은 SNS를 통해 서로 알게 된 사이다.
맥켄지는 "야누자이는 짠돌이다. 나는 지금까지 이렇게 인색한 남자를 본 적이 없다"라면서 "나는 옷을 예쁘게 차려 입고 데이트에 나갔다. 메이크업 비용도 30파운드(5만3천원)나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운동복(추리닝)을 입고 나타났다. 심지어 주차비도 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맥켄지는 "나는 야누자이가 근사한 차를 끌고 나를 데리러 올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는 날아갔다. 결국 나의 오래된 차를 직접 몰고 만남의 장소로 갔다"라고 말했다. 야누자이는 아직까지 면허가 없다. 이날도 엄마가 야누자이를 차에 태워 데이트 장소에 내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 여성은 "결국 내가 주차비를 지불했다. 그제서야 야누자이는 나를 한 식당으로 데리고 갔다. (그런데 그 식당 조차 '난도스'라는 곳이었다). 내 얼굴은 일그러졌다"고 이야기했다.
둘이 함께 간 난도스 식당은 영국 내에서 유명한 닭고기 전문 체인점이다. 영국 물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음식값으로도 유명하다. 맥켄지는 "그 식당은 보통 내가 친구들과 함께 빨리 식사를 떼우기 위해 가는 (그런 정도의) 곳이다. 맨유 선수와 데이트를 하는데 그런 곳에 갈 줄은 몰랐다"고 분노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40128n16811
더선을 맹신하면 안되지만, 이게 사실일 경우 야누자이가 잘못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식으로 따지면 여자랑 데이트하는데 김밥천국 간거 아니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