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40128182452022
그 동안 수많은 회장단이 바뀌었지만 누구도 토니의 이름에 줄을 그어버리지 않고 존중해 줬다는 얘기다. 프랑크푸르트 라커에서 냄새나는 것들과 평생을 함께 보낸 그에게 프랑크푸르트가 평생 VIP 대우를 해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 순간 독일이라는 나라가 확 좋아졌다.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말이 30년이지
국민성이라기보다는 직업에 대한 인식부여 차이가 아닌가 싶고...
게다가 지금 각 구단 클하 풍경은 선수 자신이 직접 장비 관리도 하는 거라.. 전북만 라커룸에 보관하고 축구화 보관 장소를 따로 두고 있고...
크보 야구 선수들이 일본이든 미국이든 가면 놀라는 게 의류나 장비를 관리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고 자기는 야구만 하면 된다는 사실인 걸 보면, 아직 우리 프로 스포츠는 장비 관리나 그런 면에 있어서는 아마추어... 의무 스태프들도 생업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