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527044004194
아침 일찍 올라왔었지만 다시 한번 링크를 ㅇㅇ.
- 상대에 상관없이 영남대는 패스 축구를 유지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전방에 공격수를 많이 뒀을 때 유리한 상황은 크로스가 올라오는 경우 밖에 없다. 공격수들이 많아지면 공간만 밀집되고 역습에 당할 우려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각 포지션의 선수들이 공을 어떻게 소유할지 철학만 갖고 있다면 팀에 변화를 안 줘도 된다고 생각했다.
- 세 선수 외에도 현재 포항에서 뛰고 있는 영남대 출신들이 있다. 이 선수들을 어떻게 지도했나?
우선 훈련은 오후에 90분만 한다. 훈련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 선수들에게는 그저 축구에 대한 기본과 방향을 제시한다. 선수들 스스로 빠른 템포를 추구하는 스타일에 적응하면서 실력이 향상됐다. 또한 포항에서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프로에서 더욱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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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훈련을 프로에게도 적용하기 힘든 부분인데 대학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팀을 이끈다는게 참 인상적이구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