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반기는 종합에서 경기했고 올핸 경기장 갈 사정이 안 돼서 스틸야드 일 년 만에 왔는데 햐 잔디 때깔 장난 아니네. 올해 날이 별로 안 더워서 잘 버틴 것도 있겠지만 작년 이맘때 잔디는 진짜 노답이였던 거 같은데.. 어마어마하게 뒷북이긴 하지만 잔디 보면서 계속 감탄 중.
가장 최근 직관이 죄다 종합이라서 텅텅 비어 보이는 관중석만 보다가 이렇게 꽉 찬 경기장 보니까 뭔가 어색하기도 하다. 진짜 직관 너무 오랜만에 온 듯 ㅋㅋㅋ
그리고 스틸야드 출입한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2층 꼭대기에서 보고 있는데 여긴 2층 앞이랑은 또 다르구나. 피파 하는 기분으로 본다는 게 어떤 건지 확 와 닿음.
근데 오래간만에 와서 왠지 지는 거 보고 갈 거 같아서 슬프다. 김남일 나온다고 해서 살짝 기대했었는데 안될 거야 아마.
가장 최근 직관이 죄다 종합이라서 텅텅 비어 보이는 관중석만 보다가 이렇게 꽉 찬 경기장 보니까 뭔가 어색하기도 하다. 진짜 직관 너무 오랜만에 온 듯 ㅋㅋㅋ
그리고 스틸야드 출입한지 20년 만에 처음으로 2층 꼭대기에서 보고 있는데 여긴 2층 앞이랑은 또 다르구나. 피파 하는 기분으로 본다는 게 어떤 건지 확 와 닿음.
근데 오래간만에 와서 왠지 지는 거 보고 갈 거 같아서 슬프다. 김남일 나온다고 해서 살짝 기대했었는데 안될 거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