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대행, “우리에게 목마른 1승 이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139&aid=0002026088
남기일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경기 시작 전 준비한 것들을 훈련을 통해서 어떻게 하는 건지 잘 알고 그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주문했다. 승점이 필요한 경기가 이어져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지배하는 동시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대전전 승리를 즐겼다.
선두 대전은 이날 광주의 압박 수비와 측면을 통한 빠른 공격에 맥을 추지 못했다. 대전의 장점인 역습을 봉쇄하고, 임창우와 장원석이 빠진 측면 수비를 공략한 것이 주요했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 패한 교훈을 거울 삼아 만든 철저한 준비가 이날 승리를 가져온 것이다.
그는 “그 전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아드리아노가 역습에 능하기에 득점력이 좋다. 갖고 싶은 선수지만, 저런 선수가 있으면 나머지 선수들이 힘들 수 있다.”며 “대전은 그저 한 경기일 수 있지만, 우리는 목이 말랐던 1승이다. 간절함이 승패를 가른 것 같다”라고 선수들의 승부욕을 치켜세웠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승점 37점을 거두며 FC안양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수원FC에 1-2로 패한 2위 안산(승점 41)과 승점 차는 4점으로 좁혀졌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가 아닌 2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이에 “4강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오늘 같은 경기력을 펼친다면 타 팀 결과와 상관 없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 그것이 4강 진출하는데 큰 힘 될 것이고, 우리 것만 잘하면 될 것 같다”라고 내부 경쟁력 강화를 중요시 했다.
조진호 감독, “아쉬움 정리하고 다음 준비할 것”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139&aid=0002026089
조진호 감독은 “여태까지 홈에서 패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했다. 올 시즌 세 번째 패배라 아쉽지만, 다음 경기가 있기 때문에 아쉬움을 정리해서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대전은 이날 많은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안고 싸워야 했다. 임창우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을 시작으로 김종국은 부상, 장원석과 정석민은 경고누적 3회로 결장했다. 설상가상으로 서명원, 아드리아노 등 해결사들의 컨디션 난조까지 겹쳤다.
이로 인해 대전의 장점은 세밀함 부족으로 광주의 골문을 열지 못해 실점 빌미를 줄 수밖에 없었다. 조진호 감독은 “주전들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주중 경기를 하다 보이 체력적으로 약해졌다. 또한 경기 출전 수가 적은 선수 위주로 나가서 조직력도 미흡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전은 3일 후 충주 험멜과 28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짧은 휴식기간 동안 떨어진 선수들의 체력과 사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막판 승격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관건이다.
조진호 감독도 동의하며 “2연패를 교훈 삼아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끔 준비할 것이다. 또한 정석민과 장원석이 들어오면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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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경기 시작 전 준비한 것들을 훈련을 통해서 어떻게 하는 건지 잘 알고 그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주문했다. 승점이 필요한 경기가 이어져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지배하는 동시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대전전 승리를 즐겼다.
선두 대전은 이날 광주의 압박 수비와 측면을 통한 빠른 공격에 맥을 추지 못했다. 대전의 장점인 역습을 봉쇄하고, 임창우와 장원석이 빠진 측면 수비를 공략한 것이 주요했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서 패한 교훈을 거울 삼아 만든 철저한 준비가 이날 승리를 가져온 것이다.
그는 “그 전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 아드리아노가 역습에 능하기에 득점력이 좋다. 갖고 싶은 선수지만, 저런 선수가 있으면 나머지 선수들이 힘들 수 있다.”며 “대전은 그저 한 경기일 수 있지만, 우리는 목이 말랐던 1승이다. 간절함이 승패를 가른 것 같다”라고 선수들의 승부욕을 치켜세웠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승점 37점을 거두며 FC안양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수원FC에 1-2로 패한 2위 안산(승점 41)과 승점 차는 4점으로 좁혀졌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가 아닌 2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이에 “4강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오늘 같은 경기력을 펼친다면 타 팀 결과와 상관 없이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 그것이 4강 진출하는데 큰 힘 될 것이고, 우리 것만 잘하면 될 것 같다”라고 내부 경쟁력 강화를 중요시 했다.
조진호 감독, “아쉬움 정리하고 다음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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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감독은 “여태까지 홈에서 패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했다. 올 시즌 세 번째 패배라 아쉽지만, 다음 경기가 있기 때문에 아쉬움을 정리해서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대전은 이날 많은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안고 싸워야 했다. 임창우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을 시작으로 김종국은 부상, 장원석과 정석민은 경고누적 3회로 결장했다. 설상가상으로 서명원, 아드리아노 등 해결사들의 컨디션 난조까지 겹쳤다.
이로 인해 대전의 장점은 세밀함 부족으로 광주의 골문을 열지 못해 실점 빌미를 줄 수밖에 없었다. 조진호 감독은 “주전들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선수들이 주중 경기를 하다 보이 체력적으로 약해졌다. 또한 경기 출전 수가 적은 선수 위주로 나가서 조직력도 미흡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전은 3일 후 충주 험멜과 28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짧은 휴식기간 동안 떨어진 선수들의 체력과 사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막판 승격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관건이다.
조진호 감독도 동의하며 “2연패를 교훈 삼아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끔 준비할 것이다. 또한 정석민과 장원석이 들어오면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