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U-19) 대표팀 훈련을 지켜본 한 관계자는 13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한 이후 강한 체력훈련을 했다. 미얀마로 떠나기 전까지 했다"며 "선수들이 미얀마에 가기 전에 굉장히 지쳐 있었다. 지금 선수들이 뛰는 것을 보면 혹독한 훈련의 영향이 커보인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한국은 이날 미얀마의 운나 테익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했다.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승점 6)과 중국(승점 5)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내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진출도 실패했다.
U-19팀은 황금세대라 기대를 모았다. 17세에 대표팀에 발탁된 백승호(바르셀로나)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데뷔한 김영규(알메리아), 프랑스로 진출한 김신(올림피크 리옹),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서명원(대전)까지 쟁쟁한 유망주가 포진해 있다.
그러나 황금세대는 한국에서부터 무너지고 있었다. 지난 5월 파주에서 U-19팀 훈련을 지켜봤을 때도 김상호 감독은 체력을 강조했다. 하루 중 가장 덥다던 낮 12시에 훈련을 진행했다. 초여름이었지만 파주의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었다. 이때 김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놓고 "10월 미얀마는 더 덥다. 더위를 이겨내고 적응해야 한다"고 말하며 땡볕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 감독의 예상과 달리 미얀마의 기온은 한국만큼 덥지도 않았다. AFC 홈페이지는 이날 운나 테익디 경기장의 기온을 28도로 기록했다. 여기에 선발 명단에 변화가 없던 것도 한몫했다. 김 감독은 주전에 큰 변화 없이 조별리그 3경기를 진행했다. 3경기를 연속해서 나온 선수들 대부분의 발이 무거웠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41&aid=0002264264
한국은 이날 미얀마의 운나 테익디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했다.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일본(승점 6)과 중국(승점 5)에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내년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월드컵 진출도 실패했다.
U-19팀은 황금세대라 기대를 모았다. 17세에 대표팀에 발탁된 백승호(바르셀로나)부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데뷔한 김영규(알메리아), 프랑스로 진출한 김신(올림피크 리옹),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서명원(대전)까지 쟁쟁한 유망주가 포진해 있다.
그러나 황금세대는 한국에서부터 무너지고 있었다. 지난 5월 파주에서 U-19팀 훈련을 지켜봤을 때도 김상호 감독은 체력을 강조했다. 하루 중 가장 덥다던 낮 12시에 훈련을 진행했다. 초여름이었지만 파주의 기온은 30도를 훌쩍 넘었다. 이때 김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놓고 "10월 미얀마는 더 덥다. 더위를 이겨내고 적응해야 한다"고 말하며 땡볕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 감독의 예상과 달리 미얀마의 기온은 한국만큼 덥지도 않았다. AFC 홈페이지는 이날 운나 테익디 경기장의 기온을 28도로 기록했다. 여기에 선발 명단에 변화가 없던 것도 한몫했다. 김 감독은 주전에 큰 변화 없이 조별리그 3경기를 진행했다. 3경기를 연속해서 나온 선수들 대부분의 발이 무거웠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41&aid=0002264264
어째 우리만 매우 힘들어한다는 인상이 강하다 했더니
하다 못해 미얀마 현지 교인들에게 전화로 기온을 물어 보았어야지 그냥 막연하게 덮다고 짐작만 하고 체력훈련을 했네 애들도 각자 소속된 곳에서 훈련을 알아서 받았을 테고 조직력을 다듬을 시간에 안타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