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축구계에는 5~10년 전까지 유럽 축구계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스타 선수들이 대거 인도 리그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연일 화제가 됐습니다. 인구가 12억 명이 넘는 인도에서 축구를 부흥하겠다며 야심차게 출범한 인도슈퍼리그(ISL)의 영향이었습니다.

그런데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유럽에서 이름을 날렸던 스타들이 넘쳐나는 인도슈퍼리그에는 한국인 축구 선수도 뛰고 있습니다. 노스이스트유나이티드(North-East United)에서 뛰고 있는 도동현과 푸네 시티(FC Pune City)에서 활약중인 박광일이 그 주인공입니다.

오늘 [이성모의 어시스트]에서는 연세대를 거쳐 일본 2부 리그 마츠모토 야마에 입단했던, 대한민국 각계 연령별 대표팀에서 뛴 바 있는 23세 수비수 박광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직접 경험하고 있는 인도슈퍼리그의 모습과 ‘한국인 축구 선수’ 박광일 그 자신의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81&aid=0002476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