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시절부터 윤성효 감독에게 가능성을 인정받아 데뷔 시즌부터 27경기에 출전했지만 2골 2도움에 그쳤던 이정기는 첫 시즌을 마친 후 군입대를 결정했다.
이름도 이정협으로 개명한 그는 상주 상무에서 2014시즌 25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득점했고,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을 사로잡아 아시안컵 대표 명단에 깜짝 발탁됐다.
영상에는 이정협의 풋풋했던 부산 시절 인터뷰 장면과 K리그에서의 득점 영상을 담았다.
아시안컵 호주와의 조별예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후 군인 특유의 거수경례 세리머니를 펼쳤던 'K리거' 이정협이 22일 오후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도 또 한번 골 세리머니를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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