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K리그 챌린지서 ‘재정 안정’ 강조하더니…'의외의 공격적 영입행보'
온라인 | 15.02.01 17:22
당초 임 이사는 강원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이후 언론 인터뷰 등에서 “강등은 구단 재정 문제 해결의 기회”, “승격보다 재정 안전이 우선”이라며 부채가 60여 억 원에 달하던 구단 재정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에 그는 지난 2014년 한 해 전임 사장과의 금전 문제 해결, 횡령 혐의 직원 정리, 선수단 감축 등으로 부채를 절반 이하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강원은 지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임 이사의 이러한 경영 방침에 따라 큰 선수 보강이 없을 것으로 보여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었다. 더욱이 지난 25일에는 자유계약으로 영입돼 지난 2년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이창용의 울산 이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의 우려와 달리 강원FC는 K리그 클래식 팀으로부터 공수에 걸쳐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탄한 전력을 보유한 상주 상무의 강등과 서울 이랜드FC의 창단으로 판도가 변하고 있는 K리그 챌린지에서 강원의 공격적 행보는 보는이들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http://m.ilyo.co.kr/?ac=article_view&toto_id=&entry_id=111700
온라인 | 15.02.01 17:22
당초 임 이사는 강원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이후 언론 인터뷰 등에서 “강등은 구단 재정 문제 해결의 기회”, “승격보다 재정 안전이 우선”이라며 부채가 60여 억 원에 달하던 구단 재정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이에 그는 지난 2014년 한 해 전임 사장과의 금전 문제 해결, 횡령 혐의 직원 정리, 선수단 감축 등으로 부채를 절반 이하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강원은 지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임 이사의 이러한 경영 방침에 따라 큰 선수 보강이 없을 것으로 보여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었다. 더욱이 지난 25일에는 자유계약으로 영입돼 지난 2년간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미드필더 이창용의 울산 이적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의 우려와 달리 강원FC는 K리그 클래식 팀으로부터 공수에 걸쳐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탄한 전력을 보유한 상주 상무의 강등과 서울 이랜드FC의 창단으로 판도가 변하고 있는 K리그 챌린지에서 강원의 공격적 행보는 보는이들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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