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전국1위네 탑이네 장래 국가대표감이네 그러면서 막띄워줘..
중학교졸업할때쯤 되니 유럽에서 테스트든 이적이든 자꾸 제의가 와..
때마침 내또래 얘들보니까 유럽나가있는애들은 뭘 하질않았는데도 팬이생기는거같고
뭔가 큰물에서 노는것같고 내가 뭘로보나 쟤보다 못할게없는데 나도 유럽가도 될거같아
암튼 포항에서 나고자라기도해서(맞아?) 게다가 국내최고의 유스가 포항에 있으니
거기로 진학을 하게돼
거두절미하고 어렸을때부터 난 포항에서 뛸마음이 없었어
포항에서도 유럽이적시켜준다 그랬었고..
근데 졸업할때쯤 꿈꿔오던 팀은 아니었지만 잘츠부르크에서 입단제의가 오네?
근데 자꾸 구단이 안보내주려고해
난 솔직히 포항에서 뛸마음이 없었고 유스일때부터 유럽보내준다 그랬으면서
이적료안줘도 될거 잘츠부르크에 사정얘기해서 이적료받게해준다는데도
자꾸 1~2년뛰었다가 가래. 그때되서 유럽에서 오퍼안오면 누가책임질건데?
포항에서 1~2년뛰었는데 유럽에서 오퍼가 와도 이적료 4~5억수준이야
근데 중동에서 이적료 엄청 질르면 날 중동에 팔아버릴수도있는데
그럼 그때가서 난 누굴 원망해야해?
난 포항에서 뛸마음이 없어 없다고!!
그렇다고 도의적으로 1~2년뛰다가 유럽못나가면
난 진짜 너무 후회될거같아 ........
여기까지가 내가 생각해낸 소설인데..
좀 불편한 내용이지?
근데 진짜 제도가 뒷받침되지않고 도의적인 이름만으로 제어가 될까?
법과 제도가 막지않는한 철저하게 이기적일수있는게 인간인데..
근데 비지니스적으로 한가지 포항한테 좀 아쉬운건.
황희찬을 중요한 선수로 생각한만큼 계약금은 일단 지불한다고 말을 해놨어야하지않았을까?
물론 그렇다한들 황희찬측은 생각이 바뀌진않았겠지만
설마 그렇게 멋대로 이적할줄 몰랐겠지만 너무 느슨하게 생각한게 아닌가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