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권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
닭(중계권) 달걀(흥행, 관중)이 먼저냐 문제에서 우선 달걀을 낳을 닭을 가져다 놨다고 본다.
어찌되었든 간에 우리가 한 마음으로 바라는 지향점인 달걀을 낳기 위해서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최소한 연맹은 쓴 돈이 있으니 거둬 들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겠지..
지금처럼 열심히 컨텐츠도 만들고 띄우기 위한 노력을 하는 건 잘 한다고 본다.
각 팀들 역시 이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 거 같다.
어제 주간 서형욱에서 나왔던 말 중에서 선수들 연봉 준 만큼 뽑아내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 한다는게 기억에 남는다.
연봉 5억 ~6억 받으면 적어도 그 돈을 준 기업에선 그것에 3배 정도 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그 선수를 활용해야 한다고 본다.
다들 연봉을 얼마나 받는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받는 임금이 항상 적다고 느껴질만큼 많이 일하지 않는가?
물론 선수들라는 짧은 정년과 특별한 상황을 생각해도 일반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비해서
선수들은 그래도 많이 받는 편이라고 본다.
연봉을 낮추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적어도 선수나 구단도 선수들의 연봉 안에는 축구를 잘해서 받는 돈 뿐 아니라
팬 서비스를 위해 받는 돈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좋겠다.
요즘 성적이 안 좋아서 인터뷰 사절. 지난 경기 PK 실축해서 인터뷰 사절.. 이런 건 아니라고 본다. 물론 기분이 좋지 않은데 나와서 인터뷰 하는 게 어려울 거다. 그러나 선수들과 감독들 이야기를 들어봐야 덮어두고 욕만 하지 않을 거 아닌가.
우리나라 스포츠 분위기가 그렇다. 겉멋 내지 말고, 운동이나 열심히 하라는 분위기.
그러나 K리그 현 상황에서 500명 넘는 선수들 모두 다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 운동에다가 팬 서비스도 더해서 달걀을 낳을 수 있으면 한다.
팬 질도 좀 열심히 해서 달걀을 낳는데 보탬을 줘야 하지 않나 싶다.
연맹이나 구단에게 이런 팬들이 많이 있으니 좀 더 노력해라 라는 관심의 시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시간 나면 네이버 실시간 조회수 적은 K리그 클래식이던 챌린지 경기들도 좀 틀어서 좀 보고
축구 기사나 이런거 도 많이 챙겨보고..
개발공에 자주 와서 글도 남기도 ... 박주영, 개구리 이런거 없어도 열심히 글도 좀 쓰고 ㅋㅋ
연봉을 깍자->연봉을 깎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