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종필 감독의 표정에도 아쉬움이 짙었다. 김 감독은 "4라운드에서는 승리를 하고 싶었다. 선수단 각오도 잘 되어 있었다"면서 "그래서 무승부라는 결과가 더욱 아쉽다"고 말했다.
4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 감독은 "부상 선수가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답답하다"면서 "열심히 노력하면 그래도 침묵을 깰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종필 감독은 이어 "오는 주말 상대하게 될 FC안양은 그래도 우리가 강한 편이었다"면서 "그 경기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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