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정이 험난했는데,
이 정도 버틴거 보면 예전보다 나아졌구나 이 생각은 드니..
그래도 많이 아쉽긴 했고
대전이 더 효율적으로 축구하고 더 간절하지 않았나 싶음.
하여튼..
오늘 보니까 느낀건
2 실점 상황에서 노동건이 1vs1 위기 각 좁히듯이 했으면 아드리아노 타이밍 뺏어서 좋았을거 같다는 아쉬움은 있더라.
선제 실점은 뭐 워낙 잘 건들여서 막을 수 없는 상황이긴 했었고..
그리고 연제민은 경험 부족한거 보이긴하는데
투지가 장난아니고 공중볼 상황에서 매우 강한거 같더라.
패스도 원터치로 잘 주고, 연제민은 확실히 포텐셜이 있다고 느껴짐.
그 밖에는 카이오는 정대세 안될때 처럼 축구하더라
중앙에서 잘 안나오고 활동량도 적고,
그나마 잠깐 사이드로 빠져주는거 밖에 없어서 주변 선수들 많이 죽는 느낌이고
백지훈은 아직인 느낌이고
개인적으로 산토스나 이상호 공백이 아쉬다고 느껴짐
결론적으로 패배의 원인은
너무 대전을 쉽게 본것도 있고, 일정 상으로 퍼져버린 느낌도 있음.
마지막으로.. 조지훈은 방전되고 정줄 놓아버린 권창훈보다 못한다..
얘는 가망없다고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