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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리그만 봐도 2부리그에서 올라온지 1년도 안된 마쓰모토 야마가가 평관 10000명 이상은 훌쩍 넘기는거 보면...
  • pro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_구미스터M 2015.05.06 17:11
    일본은 연맹 이전에 문화 차이라고 봄;;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율령 2015.05.06 17:19
    그러니까 ㅇㅇ 사람들의 프로스포츠 문화에 대한 인식 기반 차이가 너무 큼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짤방왕정지혁 2015.05.06 17:28
    기반만 그럴까? 인식도 마찬가지지. 심지어 서포터 한다는 사람들도 서포터와 일반팬을 나누는 마당에..
  • ?
    FC사당 2015.05.06 17:52

    꽤 복합적인 문제인 듯. 프로야구나 크리켓, 럭비가 큰 인기인 국가 중 축구리그 기반이 약한 나라들이 많은데, 한국도 그 중 하나에다가, 최장노동시간, 무승부가 많은 축구와 맞지 않는 국민성, 서울공화국으로 자기 연고에 대한 자부심 부족 등등.. 축구랑 잘 안맞음.

    애당초 프로야구라도 관중수익 + 중계권 만으로 흑자를 낼 수 있는 구단이 나오는게 우선이라고 생각.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5.05.06 17:59
    야구는 명맥이 끊어질 듯 하면서도 고교야구 시절부터 야구관전 문화가 이어져왔었고,
    연고의식도 그거 따라서 자연스럽게 자리잡혔지.
    거기다 기술도 한국에 지대한 영향 미치는 두 국가가 워낙 야구를 잘 해 버리니 많이 배울 수 밖에 없고.

    축구는 애당초 연고의식이 없이 리그는 시작한데다 국가대표 스포츠 인식이 너무 세고,
    거기다 서포터 생기고 유럽축구 문화 들어오면서 기존 축구관전 문화랑 완전히 갈려버린 점이
    대중 속으로 못 들어가는 게 아닐까 싶다.

    전반적으로 한국 스포츠가 대부분 지역 기반 프로스포츠가 되기엔 갈 길이 멀다지만
    축구가 그게 제일 심한듯.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Asili 2015.05.06 18:51
    가장 큰 문제는 야구=지역 축구=국가 해축=선진문물이라는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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