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올린다고 우리가 넣는단 보장도 없고
휘슬 불 때 까진 끝난것도 아니다.
유난히 모험이나 도박수들이 잘 먹혀 들어갔지, 06년에..
역전의 명수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니까.
그 때 역전에 대한 환상과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컸던 탓인지, 아니면 마음이 조급한 탓인지,
요즘은 툭하면 게임 안에서도 도박수를 던져서 보는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감바때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운전하는 내내 오디오로만 듣다가 막판에 길막히고 방송 나오자마자 신진호한테 골먹힌 건 리얼 충격.
올해는 안 먹히는 것들이 슬슬 숨통을 조여오는 느낌이 있네
이게 결국 대마를 잃게 되는 건 아닐까 조마조마한 맘도 있다.
물론 제3자에겐 개꿀이겠지만........................
내일 하루는 제주도민 합시다
다음주 gs전 잡으면 분위기 반전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