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는 자신의 고향인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강구초등학교와 모교 안동고등학교에 각각 1,000만원씩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로 강구초등학교는 7년 간, 안동고등학교는 13년 간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축구 꿈나무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더불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경북 영덕군에 거주하는 불우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요양원 한 곳에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넓혀가고 있다.
김진규는 “고향은 나에게 항상 힘을 주는 소중한 공간이다. 현재 프로 선수로 뛸 수 있는 이유 역시 나고 자란 고향과 모교에서 받았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더 많은 곳에 나눠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겠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영덕의 축구스타 하면 신태용이었는데, 이젠 GS의 아이콘 김진규가 그 벽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