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마가트 영입소문 거짓…박태하와 행복”
기사입력 2016.01.08 오전 11:33
최종수정 2016.01.08 오후 12:06
일본 언론은 최근 사간도스와 계약 직전에 돌아선 마가트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팀들의 구애를 받고 있고, 그 중 하나가 박태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연변이라고 주장했다. 이 보도는 연변이 올 시즌을 앞두고 푸더(富德) 그룹에게 인수된 것과 맞물려 여러 가지 추측을 냈다. 푸더 그룹은 중국 3대 생명보험사로 자금력이 매우 좋다.
박 단장은 7일 ‘풋볼리스트’와의 전화통화에서 “그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럴 수가 없다”라며 “우리는 지난 시즌 박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박 감독이 부임한 후 연변의 축구수준이 올라갔고, 팬들의 관심도 커졌다. 우리는 박 감독과 함께 가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여전히 간절한 마음이다”라고 했다.
푸더 그룹의 입김이 작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단칼에 잘랐다. 박 단장은 “푸더 그룹이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후더 그룹은 명칭권을 가져갈 뿐이다. 스폰서 계약 합의서에도 후더 그룹에서 선수 영입권이나 감독 교체권과 같은 권리는 행사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구단 일에는 전혀 관여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http://me2.do/F87iFOR8
기사입력 2016.01.08 오전 11:33
최종수정 2016.01.08 오후 12:06
일본 언론은 최근 사간도스와 계약 직전에 돌아선 마가트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팀들의 구애를 받고 있고, 그 중 하나가 박태하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연변이라고 주장했다. 이 보도는 연변이 올 시즌을 앞두고 푸더(富德) 그룹에게 인수된 것과 맞물려 여러 가지 추측을 냈다. 푸더 그룹은 중국 3대 생명보험사로 자금력이 매우 좋다.
박 단장은 7일 ‘풋볼리스트’와의 전화통화에서 “그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럴 수가 없다”라며 “우리는 지난 시즌 박 감독과 2년 계약을 맺었다. 박 감독이 부임한 후 연변의 축구수준이 올라갔고, 팬들의 관심도 커졌다. 우리는 박 감독과 함께 가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 여전히 간절한 마음이다”라고 했다.
푸더 그룹의 입김이 작용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단칼에 잘랐다. 박 단장은 “푸더 그룹이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다. 후더 그룹은 명칭권을 가져갈 뿐이다. 스폰서 계약 합의서에도 후더 그룹에서 선수 영입권이나 감독 교체권과 같은 권리는 행사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구단 일에는 전혀 관여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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