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은 포항의 승점 자판기인가? 라는 질문에..
어느정도는 옳고 어느정도는 틀리다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주기를 두고 포항은 성남에게 승점을 쓸어 담는 기간이 있다는 점이다.
최근 6년 사이에 보면..
2007~2008년은 포항이 성남에게 승점을 쓸어 담는 기간이었는데...
재미난건 2006년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거고
2009년 포항이 잠시 성남에게 승점 헌납을 하다다
다시 2011년 부터 승점 사냥을 꾸준하게 해온다는 점이다..
재미난게 이 주기에서 포항이 성남에게 승점을 헌납하는 시기는
바로 성남의 감독 교체 바로 직후라는 점..
김학범 감독 초창기에는 성남 > 포항
신태용 감독 초창기 역시 성남 > 포항
이런 구도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