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실 당다 / 1988 / 181cm / 무앙통 유나이티드 / 공격수
태국 축구에선 거의 국민적으로 인기가 많은 선수, 애칭으로 '무이'로 팬들에게 불림.
탁신 구단주시절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후 스페인 알메리아에서도 활약함(세군다 6경기 1득점)
A매치 70경기 33골로 태국 대표 공격수
챠나팁 송크라신 / 1993 / 158cm / 무앙통 유나이티드(BEC 테로서 임대) / 미드필더
태국 '메시' 챠나팁.
키도 작고 드리플을 잘해 메시 같은 느낌이라고 '메시 제이'로 팬들은 부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발재간이 좋은 건 확실하고 지금 현 국대 멤버들이 20세, 23세 이하 대표팀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지라
챠나팁이 공격전개시 꽤 위협적임.
사라치 유옌 / 1992 / 168cm / 무앙통 유나이티드 / 미드필더
챠나팁과 함께 태국 20세, 23세 이하에 이어 이젠 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임무를 맏고 있는 선수.
실제로 경기는 세번 정도 봤는데 중앙 미드필더 치고 키가 작지만 포지셔닝이나 전방 침투 패스가 꽤 좋음.
티라쏜 분마탄 / 1990 / 171cm / 부리람 유나이티드 / 수비수
태국의 주장이자 부동의 왼쪽 수비수. 부리람이나 대표팀에서 세트피스시 위치에 따라 키커 역할을 수행함.
수비적인 면보다는 공격적인 면이 더 뛰어나서 부리람에서는 처진 스트라이커로 변신하기도 함.
까윈 탐사차난 / 1990 / 183cm / 무앙통 유나이티드 / 골키퍼
어려운 슈팅을 잘 막어내고 반사신경이 좋음
지난 2월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지역 2차 플레이오프 무앙통-JDT 경기에서 승부차기에서 상대팀 1-3번 키커의 페널티킥을 다 막아냄
골키퍼 느낌이 한국에선 이범영 느낌임 선방은 잘하는데 종종 잔실수가 있음.
위 다섯선수 말고도
몽꼴, 트리스탄 도, 나루바딘 크리크릿, 아디삭 등등 괜찮은 선수들은 꽤 많음.
태국은 티라실을 제외하고는 A매치 45경기를 넘게 소화한 선수가 없을 만큼 세대교체가 잘 이뤄졌고 젊은 선수들이 팀의 주축임.
젊은 선수들이 오래전부터 호흡을 맞춰왔고 대표팀 주축으로 성장하다 보니 조직력이 좋고 결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까지 올라왔고 태국팬들도 국대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심각하게 넘침.
태국 국대 경기장 분위기는 대충 이럼 -> https://www.youtube.com/watch?v=FeafH5UFB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