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포츠] '시즌 첫 승' 강원 최윤겸 감독, "부담감 떨친 것이 주효"
'시즌 첫 승' 최윤겸 감독, "부담감 떨친 것이 주효"
더스포츠|이우석
입력 16.04.09. 17:47 (수정 16.04.09. 17:47)
강원은 지난 두 경기 동안 결정력의 부재로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다. 그러나 이날 전반 40분 마테우스가 강원의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33분에는 빠른 역습으로 교체투입 된 심영성이 득점을 만들어냈다. 최윤겸 감독은 “지금까지 찬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아쉬웠는데 오늘 부담을 털어낸 것은 다행이다”라면서, “그러나 앞으로도 결정력은 숙제일 것이다. 득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마테우스가 더욱 분발해줘야 한다. 지우나 파첸코가 합류한다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심영성은 투입된 지 2분 만에 득점을 터트리며 최윤겸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최윤겸 감독은 “사실 오늘 허범산과 심영성의 선발을 고민했다. 허범산의 장점은 공격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선수이고, 심영성은 득점 감각이 뛰어난 선수다. 고민 끝에 상대가 지쳐있을 때 심영성을 조커로 투입하자는 결정을 내렸는데, 심영성이 기회를 잘 살린 것 같다”고 교체 투입에 대한 배경을 전했다.
http://v.media.daum.net/v/20160409174712440?f=m
'시즌 첫 승' 최윤겸 감독, "부담감 떨친 것이 주효"
더스포츠|이우석
입력 16.04.09. 17:47 (수정 16.04.09. 17:47)
강원은 지난 두 경기 동안 결정력의 부재로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다. 그러나 이날 전반 40분 마테우스가 강원의 시즌 첫 득점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33분에는 빠른 역습으로 교체투입 된 심영성이 득점을 만들어냈다. 최윤겸 감독은 “지금까지 찬스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아쉬웠는데 오늘 부담을 털어낸 것은 다행이다”라면서, “그러나 앞으로도 결정력은 숙제일 것이다. 득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마테우스가 더욱 분발해줘야 한다. 지우나 파첸코가 합류한다면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심영성은 투입된 지 2분 만에 득점을 터트리며 최윤겸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최윤겸 감독은 “사실 오늘 허범산과 심영성의 선발을 고민했다. 허범산의 장점은 공격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선수이고, 심영성은 득점 감각이 뛰어난 선수다. 고민 끝에 상대가 지쳐있을 때 심영성을 조커로 투입하자는 결정을 내렸는데, 심영성이 기회를 잘 살린 것 같다”고 교체 투입에 대한 배경을 전했다.
http://v.media.daum.net/v/20160409174712440?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