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하면 내가 속한 지역구는 단 한번도 경합이나 관심 지역이 되본적이 없음..
처음 투표권을 얻었을 때, 지역구가 광주 서구 을.
당시는 그냥 허수아비만 세워도 민주당, 열린우리당.. 뽑힌다는 시절이었으니까. ㅎ
그리고 그 다음 옮기 주소지가 바로 포항 남구다. ㅎㅎ
이곳에서만 3번째 국회의원 투표와 (한번은 보궐선거) 지방선거 투표를 했는데
한쪽 후보에 표 쏠림이 70%가 넘는 곳임.. ^^
이번에 광주가 흥미 진진했다는 소리를 듣고, 재미있었겠네 생각이 듬..
그래도 단 한 번도 (보궐선거 포함) 투표 거르지 않고 했다는 것에 자랑스러워하고 있음. ^^
이런 지역구에만 있었던 사람 입장으로 느끼는 점 중 하나는
애시당초 상대 후보들도 깜이 안되는 사람을 내 보낸다는 생각이 들더라.
선거 공보물만 봐도 성의 없다고 느끼기도 하고
그러면서 이번 김부겸이나 홍이락 이정현 등 지역색을 떠나 당선된 인물들을 보면
유권자들이 인물을 보고 선택한다는 생각이 든다.
애시당초 상대 후보들도 깜이 안되는 사람을 내 보낸다는 생각이 들더라 <- 개공감
여기도 새누리 텃밭이긴 하지만 상대후보를 어찌 그런 사람을 내놓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