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이유중에 하나가 안전불감증 때문이라고 생각함.
정말 사소한건데 라면 끓이다가 다른거 하는 행위...
본인이 두가지를 동시에 신경쓰면서.........
정신 차리면 상관없는데 중요한 걸 까먹는 경우도 있는듯
사실 사람들이 어느 위치에서든 안전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것보다 다른 것에 신경쓰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다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듯
경영자라면 우선순위를 안전으로 둬야 한다고 보는데.....
그걸 머리로는 중요하다는 건 그들도 인식하겠지만..
뭔가 외향적인 보여지는 모습에 더 치중한다고 할까..
그러다보니 그런 것 같고 이건 의식 자체가 바뀌어야 할 문제인듯.
사측에서 정해진 매뉴얼대로 하는 게 맞지만, 그래놓으면 생계 보장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다면, 사측이 노동자의 임금 및 수당을 올려서 매뉴얼대로 하더라도 생계가 보장되도록 해야 정상인데, 매뉴얼대로 안 하는 걸 묵인하며 자신들은 이익을 챙기고 있음.
그러다 사고 나면 "우리 매뉴얼대로 안 해서 생긴 사고다. 안전불감증 때문이지, 우리 책임 아님. ㅇㅇ 산재도 못 해주겠음 ㅇㅇ" 이러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