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이번에 감독이 바뀌어서 이랜드 빠 횽들끼리도 설왕설래가 많은 모양인데,
개인적으로 팀이 10년가까이 구르면서 감독이 거의 매시즌 바뀌어온 경험을 비춰봤을때
감독이 자주 바뀌고 있다는건 절대로 좋은 현상이 아님.
K3만 보더라도 중박 이상의 성적을 꾸준히 내주고 있는 팀들은
기본적으로 전에 봤던 감독님을 어지간한 사유 아니고서야 다음시즌에서도 볼 수 있는 팀이다.
그런데 창단한지 이제 3년차 맞이하는 팀이 3번째 감독을 맞이한다고?
이건 누가 나갔다고 기뻐할 일만은 아니라는 것만 생각에 넣어두기를 바람.
이 자체가 팀이 제대로 굴러가고 있는것은 아니라는 반증이여....
모르긴 해도 어딘가 삐걱거리고 망가져 있는겨.
하긴 뭐 이 나라에서 축구팀이 안 삐걱거리는 팀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울산은 삐그덕거리지 않는다
전부 일심동체 등신들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