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i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4116
"많은 팬들과 시민들이 인천 구단이 불이익을 당한 것에 분노하고 있는데 어찌보면 이마저도 우리가 극복해야 할 하나의 현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억울함을 가슴에 담아둔 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라 빨리 털어버리고 남은 경기를 잘 치러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리그 3위 안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구단 차별론 등이 흘러 나오고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에 귀기울이거나 연연하기보다 오직 실력으로 만만치않은 현실을 돌파해 내는 것이 스포츠 정신이겠죠."
"3일 울산전에서 퇴장을 당한 김남일에게도 잊어버리라고 했습니다. 오랜만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천수에게도 다른 말 않고 고맙다고 했습니다. 끝난 경기 결과를 놓고 흥분하기 보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다독였습니다."
"지금까지 흘린 선수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가 큰일을 한 번 내겠습니다."
하.... 감독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