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적시장이 완전히 닫힌 게 아니지만,
현스쿼드(곽태휘+김신욱 이적한다고 가정 시)로 올시즌을 꾸려나간다면
울산의 올시즌 실질적인 변수는 크게 3가지.
1. 최보경의 성장
- 28번넘시키가 아직 처리되지 않아 곤란을 겪고 있으나, 최보경의 성장력이 전시즌보다 더 가파르게 찍는다면야 28번넘시키는 그냥 2군에 쳐박아둬도 됨. 그리고 얘는 수미도 되니까 여러모로 울산에게 있어서 중요한 카드라고 보면 됨.
2. 일본미남 마스다의 적응력
- 일본 현지에 계시는 분들이 말하길, 얘가 피딩능력이 좋다메? 그러면 얘가 울산의 적응력이 얼만큼 빨라지느냐에 따라 김호곤 감독이 그렇게 원하던 패싱+점유율 축구의 토대인 빌드업이 전보다 나아질 수 있다고 봄.
3. 한상운의 부활
- 한상운이 부산시절로만 돌아올 수 있다면야 솔직히 공격은 어떻게 전술을 짜도 괜찮다고 봄. 이천수까지 오면 더할나위 없이 좋긴 한데, 이천수까지 바라는건 솔직히 '쿰'이고, 한상운만 살아나도 울산 공격진 해볼만하다고 봄.
마쓰다 고슬기 수미 이렇게 미드진 세우면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