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뜬금없지만 한번 물어봄.
경기중에 파울이 발생하고 프리킥 찬스가 주어졌을때, 프리킥지점으로부터 일정거리를 떼고 수비벽을 쌓는데,
9.몇미터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10미터도 아니고 조금 부족한 그 애매한 거리를
심판들은 필드위에서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겁니까?
줄자로 재는 것도 아니고, 무슨 심판들이 쓰는 거리측정하는 기계같은게 있나?
아니면 그냥 심판 재량으로 눈대중으로 대충 이정도겠거니하고 뒤로 더 물러라 그러는거임?
TV를 보다보면 수비벽을 쌓는 동안 프리킥지점에 놓인 공을 중심으로 레이더 돌아가듯이 원형을 그리는 CG까지
넣어주는데, 그럴때 보면 수비벽쌓은 거리가 완전 그 9.몇미터에 일치하던데,
수비벽이 정확히 거리측정하기에 성공한건지,
아니면 수비벽은 눈대중으로 대강 선건데, 방송부조에서 CG담당이 그냥 그 거리에 맞춰서 동그라미 그려넣어 주는건지
나이거 궁금하던데? 아는 사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