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저런 식으로 짓는거 맞나? 예전에 인터넷에서 자주 돌아다니던 제목유형 패러디 한 번 해봄. 

 

대전도 판정에 울었던적 많지 ㅋㅋ 명실상부 개리그 대표 약팀, 대표 거지구단답게 별에 별 일 많았다.

 

국축갤 시절엔 거지들 피해의식있다고 비아냥 거리는 인간들 많았지만... 그건 그들이 안당해봐서 그래 진짜. 

 

2007년인가 일화(구 성남)랑 홈경기할 때 1:3 으로 졌을거야. 1:2 였나. 

 

암튼 그때 첫 골인 김두현 골도 약간 오프사이드 시비있었어. 아리까리했긴했는데 

 

결승골이었던 김동현 골은 진짜 심판이 미친거였어. 일화 공격수가 반칙해서 대전 수비 뒹굴고 있는데 수비 반칙주더라 ㅋㅋ

 

그래서 대전 선수들이 단체로 항의하고 있는데 항의하는 선수들 면전에서 인플레이 휘슬 불어버림. 

 

선수들 당황해서 수비진형도 못갖춘 상태에서 실점. 웃긴건 최은성이 1:1 상황에서 막았어요 또. 근데 김동현이 세컨볼 밀어넣었지. 

 

이 경기 끝나고 당시 대전 단장이 뛰쳐나와 주심 멱살 잡이함. 당시 주심이 그 유명한 고 금 복. 그 다음해 최우수 심판상인가 받았을거여.

 

경기장 3면에서 오물 투척. 지금이야 망했지만 2007년까지만 해도 대전 관중 7,8천명은 우습게 들어왔음. 진짜 3면에서 쏟아지는 페트병과 맥주캔... 살벌했지.

 

단장이 경기 끝나고 인터뷰로 대체 왜 우리만 이렇게 판정 시비가 많은가, 약팀은 이렇게 피해봐도 되는건가 일침 가하고 벌금 먹었을거여. 

 

아주 짜증나. 인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긴하는데 진짜 언제까지 이럴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