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바이에른뮌헨vs아스날'
Wenger 감독은 손목시계를 들춰보았다.
Wenger 감독은 고개를 돌려 전광판을 바라보았다.
언제나 그랬듯이...그는 항상 그래왔다.
만감이 교차하는 그라운드 위.
뱅거는 웃었다.
이적시장, 기적같은 영입을 보여주며 앞만 달려왔지만
왜 이제야 깨달았을까?
"Hidden Card 아닌가?" - A.Wenger
당혹감과 실망감이 경기장에 교차한다. 저 아시안은 누구냐는 Gooner의 소리도 들린다
힘든 런던생활...
경기장..팬들.. 얼마나 보고싶었던 광경들인가? 프리키커로 공에 다가가는 이 순간이 얼마만인가?
기억에 남는건, 나에게 달려오던 Szczesny뿐.
주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