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이번 인도네시아전 대충 평가, 몇몇 잡얘기

by shunske,boucha posted Oct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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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황희찬


심제혁            이광혁           김신 


            최재훈        설태수           


박민규     황기욱    임승겸     김정민


                    이태희



교체 


최재훈 >> 이평강

이태희 >> 이승원

설태수 >> 서명원




교체후 포메이션 (대충예상)

                 

            황희찬        서명원


심제혁    이광혁       이평강     김신                       


박민규     황기욱    임승겸     김정민


                    이승원



잘해줬던 선수


김신 - 후반에는 및및했지만 측면에서 센스있는 플레이와 묵직한 돌파로 공격을 풀어줬고 수비가담도 괜찮았음 (전북빠들은 좋겠네~)


김정민 - 공격 수비부분에서 모두 좋았음 풀어나가는 플레이도 좋았음


이평강 - 경기에 나온 중앙미드필더 중에서 유연하게 경기를 잘 풀어줬음, 킥도 날카로웠고 서명원의 헤더 어시를 기록


서명원 - 오늘 1골 기록했고 번뜻이는 플레이는 역시 최고였다 ㄷㄷ


황기욱 - 수비와 빌드업을 잘해주며 괜찮게 봤고 다만 후반때 교묘하게 팔꿈치로 상대선수 가슴을 때린 비매너는 옥의 티 



조금은 아쉬운 선수


설태수 - 피케이로 1골을 넣었지만 중미에서 약간의 아쉬운 플레이가 있었음 교체로 들어온 이평강하고 많은 비교가 됨


황희찬 - 유연한 돌파는 좋았으나 간혹 나오는 퍼스트터치가 길어서 아쉬웠음 (후반에 결정적인 2연속의 찬스를 놓친것도 있고...)


박민규 - 말디니와 일함의 측면돌파를 놓치며(물론 말디니, 일함의 돌파도 굿) 인니전 3실점 중 2실점을 빌미를 제공  






전반 15~16분 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물이 고이면서 양팀 모두 꼬이는 축구를 하기 시작,  이후 전반 44분 심판이 잠시 경기중단시키고 핏치 정리이후 경기진행 하프타임 쯤에 비가 그치고 핏치컨디션도 정상적으로 돌아옴


양팀이 팽팽한 경기를 치뤘고 디마스, 히르기안토, 풀피안디 중심의 미드필더는 우리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 디마스는 해트트릭 했고 히르기안토는 인니의 기성용 혹은 하대성을 보는듯한 중원에서 감각적인 플레이를 선보임


인니의 측면자원으로 보이는 일함, 말디니를 이용한 빠른 측면공격에 고전 (3실점이 모두 측면에서 발생) 


개인적인 인니의 베스트는 히르기안토, 디마스, 일함, 말디니


편파판정은 없었지만 후반 끝나기 직전에 인니축구팬들의 거짓휘슬을 난발하며 개매너 작렬... 다행히 선수들은 동요하지않고 정상적으로 진행


보면서 느낀건 인니도 작년 태국처럼 만만치 않았던 상대였다는걸 느꼈다;; 이번 베트남도 만만치 않던데... 뭐 앞으로 동남아가 좁밥이라고 몇몇놈들의 꼴깝떠는 소리는 안듣겠네...


저화질과 폭우로 인해 보는 사람도 힘들었던 경기였다. 풀경기는 유투브에 검색하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