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인천 떠나서 헤매고 있는 선수들 보면 안타깝다.

by 완소인유 posted Mar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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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우 빼고.




 다들 잘 되기를 바랐고 잘 된 선수들도 있고 하지만..




 아마 인천 떠나서 제일 잘된선수는 데얀이랑 최효진 아닌가싶다.




 데얀은 이제 인천이라는 팀을 상대팀으로밖에 생각 안하겠지만. 데뷔 시즌에도 잘 했었어.


 두번 우승했지 득점왕도 했지 MVP도 했지 외국인 최다득점도 했지.. 할건 다했네. 그팀가서.




 최효진은 파리아스가 강력히 원해서 결국 데려갔던 선수. 인천에 있을때도 되게 열심히 헌신적으로 뛰어줬던..


 <비상> 마지막 장면에서 우는모습 보고 찡했다. 07 시즌에 포항 이적하자마자 리그 우승하고 연이어 FA컵 ACL까지..


 서울 이적해서 리그우승 한번 더하고. 진짜 잘된선수지.




 내가 좋아했던 노종건. 조원희 급의 패스를 가지고있지만 지우개급의 맨마킹. 서울유나이티드 갔다는 것밖에 모른다.


 이요한. 자기는 원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어쨌든 제주 갔다가 전북 갔다가 부산 갔다가 성남으로.. 와중 제대로 뛴 건.. 언제?


 라돈치치.. 도 나름 잘 된 선수라고 할수도 있겠지. 성남가서 ACL도 우승했으니까. 그래도 기대만큼은 못 됐지.


 방승환. ㅋㅋ 제주 갔다가 서울 갔다가(!) 부산으로.. 난 서울갔다고 했을때 우리 출신들은 왜이리 서울로 많이가?! 그랬네.. 참고로 아는 형님 말이 이번에 부산 톱중에는 방승환보다 신인 이정기가 물건이라고.


 이재권. 아마 이재권은 다시 데려오려고 어떻게든 할듯? 문제는 서울이 공짜로는 안준다는게..


 정혁도 왠지 그럴거 같아서 괜히 걱정만 된다.


 준태야. 멀리 광양에서 잘 지내그라. ㅠㅠ


 장경진. 팀의 백업 수비수로 나쁘지 않았는데 광주로..


 박재현도 그립다. 인천에 그런 돌파력 가진선수가 별로 없었어서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