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징요는 비교적 여리여리하고 길쭉해서 몸싸움 못할 것 같은데 제법 하는데다가, 애초에 몸싸움 안 하게끔 탈압박하고 빌드업하는 스타일..
닐손주니어는 떡대 어마무시해서 몸싸움은 잘해도 세밀한 패싱플레이는 못 할것 같은데 이따금씩 전진 패스 하는 거 보면 감탄사 나오는 스타일..
서로 장점이 다른데 그게 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정석인지라, 얘네들 수미보는 거 보면 눈호강하는 느낌..
어서 둘이 붙는 거 보고 싶다. 분명, 미드필드 대전쟁이 발발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