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팀 내 크랙으로 쓰이는 선수 어떻게 생각함?

by 부산빠순구 posted Jul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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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아파트의 크랙들을 보면 거의 외궈였고

이들 공통점이 다 팀의 밸런스가 망이 된다는 거임

 

일단 현재 우리 팀으로 보면 임상협이 그 역활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임상협 얘기를 해보면

우선 얘도 마찬가지로 팀 밸런스가 망가지는 경우가 많음

 

제일 큰 예로 주로 왼쪽 윙포로 나서는데

그럼 상대 팀이 공격을 대놓고 우리 왼쪽에서 시작하는 일이 많아짐

 

뭐 어쩌다 가패하는 경기엔 크게 상관이 없는데

서로 아웅다웅하는 날이나 쫒아가야 되는 경기 거기에 상대가 상협이를 잘 막아낸 날엔 어휴..

 

그 중 제일 큰 문제점은 불필요한 볼터치로 

왼쪽으로 볼이 흐르면 이미 올라와 있던 팀 스피드가 완전 죽어버린다는 점임

 

그래서 역습의 시발점이 상협이가 된 적이 한 번도 없음

또 충분히 패스로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이나 한 번의 패스로 크로스나 슈팅이 나올 수 있는 그림에서도

 

그 최대 피해자가 박준태랑 구현준임

꽤 좋은 타이밍에 컷백이나 오버래핑을 하는데 얘는 그걸 이용해서 반대로 접어버림

그거 볼 때마다 ㅂㄷㅂㄷ

 

물론 현재 5골 넣고 있다만

상협이가 공을 가진 시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슈팅숫자에

더 문제인 한경기에서 거의 볼 수 없는 크로스 갯수는 볼 때마다 짜증이 치밀어 오름

 

그래서 나는 꼭 임상협이어서가 아니라

우리 같은 하찮은 팀에서의 크랙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

 

그래서 아파트도 기초공사가 잘 된 튼실한 모습을 보였음 하지만

현 감독이 특정인물을 띄워주기 위한 전술을 보일 때가 많고

현재 상협이도 세제믿윤시절부터 커가던 대가리가 지금 만개해버려서 아나바다 축구를 보기 힘들 듯 함 

 

그래서 아파트는 승격하면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