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에 대한 평가가 많은데...
적어도 황선홍 감독이 최고의 명장이다 정도는 아니어도.. 못하는 건 아니고 깔 필요는 없는 감독이라고 봅니다.
객관적 기록을 두고 한번 이야기 해보면..
출처 = 스틸야드 넷... (정말 짱짱임.. steelyard.net)
포항 역대 승률 순위를 보면..
1위 68.4% (2013년 - 황선홍)
2위 67.5% (2011년 - 황선홍)
3위 67.1% (2009년 - 파리아스)
4위 66.4% (1996년 - 박성화)
5위 64.3%(1995년 - 허정무)
6위 62.5% (1987년 - 이회택)
7위 61.3% (2012년 - 황선홍)
물론 리그만 두고 본거긴 하지만..(2009년 ACL 포함하면 좀 더 올라갈듯.. 1패밖에 안했으니..)
올시즌은 역시 승률 68.4%... 포항 역사상 가장 지지 않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그러나 재임하는 3년 모두 포항 역사상 승률이 좋은 7위 안에 모두 있다는 건..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
또한.. 감독별 승률도
1위 황선홍 64.6% 100경기 - 2시즌 반
2위 파리아스 61.05% 181경기 - 5시즌
3위 허정무 58.5% 106경기 - 3시즌
4위 박성화 54.67% 182경기 - 5시즌
5위 이회택 53.4% 200경기 - 6시즌.
파리아스가 2009년 아챔 버프로.. 완전 박수칠 때 떠나서 말이지..
리그 전반적으로 봤을 때 황선홍 감독이 훨씬 운영을 잘하고 있고 성적도 잘 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리그 무패... 기록
1위. 19경기 (황선홍) 12~13년
2위. 16경기 (최은택) 85~86년
16경기 (최순호 - 파리아스) 04~05년
4위. 14경기 (최순호) 03년
14경기 (박성화) 97년
14경기. (박성화) - 95년
시즌 최다승 (이건 경기수가 많은 탓도 있지만..)
1위. 23승 (2012년 황선홍) - 리그 44경기
2위. 21승 (2011년 황선홍) - 리그 37경기
3위. 20승 (1996년 박성화) - 리그 40경기
4위. 19승 (2006년 파리아스) - 리그 40경기
5위. 18승 (2009년 파리아스) - 리그 35경기..
황감독의 평가에서 역시 부족한 부분이 바로 우승컵인데..
파리아스 감독은 3년째 되던 해 첫 우승인 리그 우승을 했고..(개인적으로 5위하고 우승한건.. 아직도 미안하긴 함.)
황선홍 감독이 2년째 되던해.. FA컵으로 우승을 했으니..
개인적인 평가로.. 매 시즌 기복없이 승률 62% 이상을 유지하며 팀을 이끈 포항 역사상 유일한 감독이라고 평가하고
한 3년만 더 기회를 준다면... 정말 새로운 황금기를 만들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는 바이다.
참고로... 감독선임을 잘해야 하는 이유로 레모스 케이스를 보여주면..
리그 2승 3무 6패 승률 31.81%
포항 감독상 최소승
최소 승률.. 40년 역사상 최고이며..
앞으로 포항 60년 역사상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일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