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6262734
시의회는 19일 제21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FC안양의 올해 부족 예산 9억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연간 15억원 이내로 시 지원 규모를 제한했던 규정도 우여곡절 끝에 고쳤다.
시 예산을 연간 15억원까지만 지원할 수 있게 제한한 FC안양 지원 조례는 올해 부족 예산 9억원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이 기준을 '예산의 범위 내'로 개정했다.
이 개정조례안 처리를 놓고 시의회 여·야는 막판까지 기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표결 끝에 시의회 여당인 새누리당 12명이 모두 찬성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대 7명과 기권 3명으로 나뉘어 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내년 FC안양에 지원할 15억원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