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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경기도수원월드컵재단·4·끝]정상화 대안

by 현이 posted Dec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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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28571


주경기장 운영 수원삼성 위탁
임대사업·시설물 관리에 집중
'2개의 머리'로 잘못 뗀 첫 걸음
지자체간 싸움에 혁신 매번 고배
제3기관에 맡기는 방안 제기도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재단의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과 ▲제3의 단체에 맡기는 방안 등을 제시한다.

우선 재단의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은 경기도와 수원시의 지분 싸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안은 재단이 임대 사업과 경기장 관리적인 부문만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주경기장 관련 사업만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에 운영권을 맡기면 된다. 주경기장은 수원 삼성과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아직 타협의 실마리는 남아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다른 안은 실현성은 낮지만 재단을 해체하고 제3의 기관에 맡기는 방안이다. 이 안은 경기도와 수원시의 협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경기도체육회·경기도생활체육회 중 한 곳이 재단을 인수하고, 수익금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6대4로 나누는 방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