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이후 그는 피로누적으로 주춤거렸다. 그러나 2골 2도움을 추가하며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마지막 경기였던 수원과의 홈경기에서도 1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역할을 모두 소화했다. 비록 포항이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아쉬움을 느꼈지만, 에이스로 확고히 자리잡은 김승대의 존재는 위안이 되기 충분했다.
김승대는 “그동안 장점이 순발력이나 패싱력 뿐이었는데, 포항의 팀 스타일과 굉장히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의미의 상으로 알고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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