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1번 배너2번

채팅방 접속자 :

접속회원 목록
출석
순위 출석시각 별명
출석한 회원이 없습니다.
생일
07-19
나로호
방문자
오늘:
210
어제:
469
전체:
4,164,633

DNS Powered by DNSEver.com
.
조회 수 225 추천 수 0 댓글 0


울돌목이 어떤 곳인가.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군으로 손꼽히는 이순신 장군이 '필사즉생 필생즉사'를 외치며 조국을 지킨 곳이다. 1597년 9월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침몰시킨, 이른바 '명량대첩'이 벌어졌던 장소다. 

이 역사적인 곳에서 실제로 지휘봉을 잡은 이는 전남 드래곤즈의 신임 노상래 감독이었다. 전남 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년을 맞아 울돌목에서 2015년 출정식을 가졌고, 이곳에서 이순신 장군의 정기를 이어 받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기적과 같은 승리, 감동적인 승자의 모습을 다짐했다. 노상래 감독이 그런 전남을 만들어주기를 바라는 바람을 담아 선물한 것이 바로 지휘봉이었다. 

노 감독이 받은 지휘봉은 특별한 지휘봉이었다. 지휘봉 손잡이 부분에 '전남 드래곤즈 프로축구단 9대 감독 노상래'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지휘봉, 노상래 감독과 전남을 위한 지휘봉이었다. 


박세연 전남 사장은 "아마 K리그 감독에게 지휘봉을 선사한 것은 K리그에서 최초의 일일 것이다. 이 지휘봉으로 전남이 또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다. 또 내가 전남 사장으로 와 선임한 첫 번째 감독이 노상래 감독이다.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었다. 지휘봉보다 글씨를 새기는데 더 많은 돈이 들어갔다"며 지휘봉의 의미를 전했다. 

지휘봉을 받은 노상래 감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울돌목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책임감이 크다. 선수들과 함께 목표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전남이 올 시즌 K리그의 중심에 서겠다"며 선물 받은 지휘봉을 휘둘렀다. 

K리그에서 최초로 등장한 감독 지휘봉은 물론 하나의 퍼포먼스다. K리그와 팬들에게 재미있고 신선한 이야기거리 하나를 전남이 선사한 것이다. 노 감독이 실제로 지휘봉을 들고 선수들을 훈련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지휘봉의 의미는 허투루 받아들일 수 없다. 지휘봉의 상징성과 지휘봉에 담긴 의미는, 전남의 올 시즌 꿈을 대신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시즌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 진출이라는 목표를 세운 전남, 그 꿈을 지휘봉에 담은 것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410609&date=20150106&page=2

Who's 캐스트짘

?

나의 스틸러스!

나의 포항!

우리를 위한 너의 골을 보여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공지 회원 차단, 스티커샵 기능 추가 안내 12 file KFOOTBALL 2017.04.17 8 9330
공지 KFOOTBALL iOS 앱(v1.0) 배포 12 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Gunmania 2016.04.22 10 13212
공지 공지 사이트 안내&이용 규정 (17. 3. 3 개정) 7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2.02.13 8 438950
7886 축구뉴스 [이영미의 핫피플] U-18 대표팀 안익수, “감독은 ‘잘리는’ 인생, 하지만 이젠…” 1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4.12.19 0 226
7885 축구뉴스 대구 U-18 현풍고 안상욱 코치, 태전초서 특강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4.09 0 225
7884 축구뉴스 수원삼성 새내기 레오, "스피드 한 플레이로 팬들 열광 시키겠다" 1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1.30 0 225
» 축구뉴스 K리그 최초의 '감독 지휘봉'을 아시나요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1.06 0 225
7882 축구뉴스 성남, Fan-made 응원손수건 감바 오사카전서 쏜다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2.27 0 224
7881 축구뉴스 경남FC 박성화호 승선자 ‘확정’ - 한재웅·배효성·최성환 등 10명 합류 4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5.02.09 0 224
7880 축구뉴스 대전, 선수단 정비 돌입...김태봉-손설민-한의권-고민혁 영입 2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2015.07.02 0 224
7879 축구뉴스 황희찬 포항 동의없이 유럽행 논란, 멍들고 있는 유소년축구 2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2014.12.17 0 224
7878 축구뉴스 부산 출신 김유진, 중국 라오닝 홍원 이적 1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2.27 0 224
7877 축구뉴스 [공부하는선수]수원삼성 축구선수 출신 이상하의 '토익945점' 2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5.11.05 0 223
7876 축구뉴스 안동시민축구단 창단 예산 요구 3 title: FC안양_구범계역 2015.03.04 0 222
7875 축구뉴스 인천 3연승 행진의 감초, ‘미추홀 파이터’ 이윤표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미추홀파이터 2015.08.27 0 221
7874 축구뉴스 모교로 돌아온 김용갑 감독 “프로팀들이 탐내는 선수 만들겠다” 2 file title: FC안양_구범계역 2015.02.17 0 220
7873 축구뉴스 김응렬 수원FC 단장 "수원 더비 이뤄지면 당장이라도 물러난다" 2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블루베어 2015.10.23 0 220
7872 축구뉴스 이천수 "다른 구단과 협상? 인천에 남고 싶다" 1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현이 2015.01.02 0 2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44 Next
/ 544
.
Copyright ⓒ 2012 ~ KFOOTBA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