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은 7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말 SBS로부터 해설위원 제의를 받았다. 처음에는 쉬고 싶다는 생각에 거절했다. 이후 함께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훈 감독은 19일 호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8강과 결승전 혹은 3-4위전 해설을 맡는다.
박경훈 감독은 "사실 내가 해설을 할 만큼 말주변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편안하게 생각하고 해설을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축구 현장에서 오랫동안 있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전술 분석과 감독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선수들의 심리상태 등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알려줄 생각이다. 또 현장에서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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