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전북현대 유스 팀 금산중, 대한축구협회장배 우승

by 캐스트짘 posted Jan 29,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산중학교의 우승은 그리 쉽지가 않았다.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이 지역에 있는 학교들이 대부분 출전해 텃세라는 또 다른 적하고도 싸워야 했다.

전반 10분 동부중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준 금산중은 곧바로 라덕용(19분·3년)의 첫 골이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세웠다.

후반 들어 계속되는 양 팀의 공방 속에서 31분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을 내준 금산중은 패색이 짙던 33분 이요셉이 절묘한 프리킥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 들어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주도해 간 금산중은 연장 후반 7분 이요셉의 프리킥을 김수현이 헤딩골로 마무리 지으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특히 금산중학교는 예선 부터 결승까지 치른 6경기 동안 29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4.8골을 기록하며 프로팀 형들의 ‘닥공’후예 임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강금철 감독은 “우승도 기쁘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며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하여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팀을 만들겠다,” 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철근 전북현대 단장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어린 선수들이 기특하다”며 “더욱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382&article_id=0000312715&date=20150129&page=5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