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리그 미리보기②] 지난 시즌 준우승 수원, 그 분위기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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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게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딱 한 자리가 생각난다. 중원이다. 현재 믿고 쓸 수 있는 수원의 중원 자원은 김은선과 권창훈·오장은·백지훈·조지훈 정도다. 여기서 오장은과 김은선·백지훈은 수비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선수로 김두현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은 어렵다.
결국, 권창훈과 조지훈 중 한 선수라도 부상이나 컨디션 저하로 장기간 결장하게 될 경우, 1군 무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선수나 신인 선수에게 활약을 기대해야 한다. 이는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수원에 있어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