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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토박이 손설민, 테스트 선수 성공시대 예고

by roadcat posted Feb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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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토박이 손설민, 테스트 선수 성공시대 예고
연합뉴스|2015.02.09 오전 07:47
최종수정|2015.02.09 오전 07:49


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지만 1년 만에 실업축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으로 팀을 옮겨야 했고 지난 시즌이 끝난 뒤에는 계약이 만료됐다.

지난해 말 다른 2부리그 팀의 선수 선발에 지원했으나 낙방의 쓴잔을 든 그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강원의 선수 선발에 다시 도전했다.

그는 "만일 강원에서도 나를 뽑아주지 않았다면 일반병으로 입대할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주문진중, 강릉제일고를 거쳐 관동대를 나온 강원도 토박이인 그는 "학창 시절부터 가고 싶었던 팀이 바로 고향팀 강원"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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