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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미야자키] ‘AG 주역' 4인방, 일본에서 ‘훈훈한 만남’

by 캐스트짘 posted Feb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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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울산의 김신욱, 김승규, 임창우 그리고 나가사키의 이용재가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최근의 소식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용재는 세 선수에 가벼운 장난을 걸며 반가움을 표현했고, 김신욱, 임칭우 김승규도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훈훈한 만남이었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 치열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용재는 김승규와 임창우가 버티고 있는 울산의 골문을 끊임없이 노렸고, 특유의 활동량과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나가사키의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김승규와 임창우는 울산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키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두 공격수들의 맞대결도 펼쳐졌다. 울산은 2쿼터 중반에 부상에서 복귀한 김신욱을 최전방에 투입했고, 나가사키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던 이용재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후 김신욱은 울산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줬고, 감각적인 패스와 압도적인 제공권을 바탕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경기를 마친 김신욱은 이용재에게 찾아가 다시 한 번 인사를 건넸고, 짧았던 만남을 아쉬워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13&article_id=0000013976&date=20150209&page=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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