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힘든 훈련소 생활을 버틸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팬들이 보내준 편지를 꼽았다. 임상협은 “하루에 10통 이상씩 편지가 왔다. 항상 많은 편지를 받아서 동료 훈련병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팬들이 편지를 꾸준히 보내주셨다. 매일 관물대에 차곡차곡 쌓아뒀는데 퇴소할때 보니 300통이 넘었다”고 말했다. 축구 선수도 군에 입대하면 외부와의 유일한 소통창구인 편지가 그리울수 밖에 없다. 임상협에게도 위문 편지는 훈련소 생활의 낙이었다. 그는 “편지가 큰 힘이 됐다. 불침번 시간에도 편지를 읽을 정도로 내게 큰 위안이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http://m.sportsseoul.com/section_view.html?idx=174261
상주 아테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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